산업 바이오

은이온 함유 상처 드레싱제

[제품소개] 녹십자 한자플라스트


녹십자가 지난 2월 발매한 상처 드레싱제 '한자플라스트'가 발매 6개월만에 매출 10억원을 넘어서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여름휴가 뒤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처에 사용할 수 있어 관심을 모은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은이온을 함유했다는 것. 상처에 지속적으로 은이온을 방출해 악취를 제거하고 항균 효과를 발휘, 병원균을 감소시켜 2차 감염을 막아준다. 따라서 별도의 상처치료 연고를 바를 필요가 없다. 폴리우레탄 패드를 사용해 접착력ㆍ신축성도 뛰어나다. 녹십자에 따르면 제품을 판매하는 약사 본인이나 자녀가 다쳤을 때 직접 사용해 본 이후 제품의 우수성을 확신하게 된 것이 소비자들의 신뢰를 이끌어 내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녹십자 관계자는 “한자플라스트를 판매하는 약국 약사들은 이 제품이 기존 제품에 비해 뛰어난 접착력ㆍ신축성을 지녀 상처를 완벽하게 보호해 주고 은이온이 함유돼 별도의 상처 연고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고 있다”며 “이 추세라면 올해 연매출 2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자플라스트는 은이온과 폴리우레탄 기술이 뛰어난 독일 바이어스도르프사의 제품으로 유럽 밴드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는 히트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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