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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자신을 위한 약속 하나만으로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난 할 수 있어 적금 2’를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7월16일부터 12월31일까지 판매됐던 ‘난 할 수 있어 적금 1’이 25만4,000 명의 가입자가 몰리는 등 큰 호응을 얻어 이번에 새롭게 출시했다는 것이 하나은행의 설명이다.
이 적금은 기본금리가 연 1.8%이고 최대 연 2.5%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고 연 4.3%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다양한 방법으로 가입자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우선 가입하면서 금주·금연 도전 등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서명하기만 해도 0.2%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또 급여·휴대전화 요금·관리비 이체 등 부수 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연 2.0%의 우대금리를, 스마트폰뱅킹·인터넷뱅킹·콜센터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가입하면 0.3%의 우대금리를 더 받을 수 있다.
‘난 할 수 있어 적금 2’ 1개월에 최대 10만원까지 적립할 수 있으며 올해 12월31일까지만 가입할 수 있는 한시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