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IMF “올 세계 경제 4.5% 성장”

국제통화기금(IMF)은 이번 주말에 개최되는 서방선진 7개국(G7) 재무장관 회의에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년 만에 가장 높은 4.5%로 제시할 것이라고 이탈리아의 안사 통신이 5일 보도했다. 통신은 IMF가 G7 회의에서 발표할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 초안을 인용, 이같이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올해 4.6% 성장하고, 아시아 각국의 평균 경제 성장률은 7.3%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중국은 8.5%의 가파른 성장세를 구가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일본 역시 장기 불황에서 벗어나 2.2%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유로권은 유로 강세와 내수 부진으로 성장률이 2.0%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김병기기자 bk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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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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