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등 해외생산 대폭 확대나서일본 최대 자동차업체인 도요타가 렉서스 등 고급 자동차의 해외 생산을 대폭 확대하는 전략으로 전세계 시장 점유율을 늘릴 계획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조 후지오 도요타 사장은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 전략의 일환으로 내년 하반기부터 캐나다 온타리오의 공장에서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인 렉서스 RX300 모델을 본격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요타의 해외 생산 확대는 비용 절감과 현지 생산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 쉽게 다가가기 위한 것으로, 도요타는 이를 통해 현재 10%를 차지하고 있는 세계 자동차 시장 점유율을 15%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노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