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이병훈 단장 "한국과 아시아를 잇는 가교역할 할 것"

이병훈 亞문화중심도시 추진단장


"아시아문화주간을 한국과 아시아 문화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행사로 자리매김시키겠습니다. " 이병훈(사진)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장은 16일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1 아시아문화주간(Asian Culture Week)' 행사의 의미를 이렇게 설명했다. 이 행사는 음악ㆍ미술ㆍ영상ㆍ문학 등 아시아 각국의 문화를 선보이자는 취지로 기획돼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2014년 개관을 목표로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이 건설되고 있는 전남 광주 일대에서 개최된다. '아시아문화주간' 행사는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아시아 청소년 문화축전 ▦아시아 어린이합창단 ▦아시아 창작공간 네트워크 ▦월드뮤직페스티벌 ▦아시아문화포럼 등 큰 행사와 18개의 소규모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 단장은 "'아시아문화주간'은 아시아 각국 문화협력과 청소년ㆍ예술가ㆍ석학 등 민간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국의 문화를 이해하며 서로의 편견을 없애고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아시아의 공존, 공생을 위한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두번째 열리는 월드뮤직페스티벌에는 프랑스와 알제리 등 21개국 41개 팀이 참가해 음악의 향연을 펼친다. 또 올해 6회째인 아시아문화포럼에서는 아시아 젊은이 100명이 참가하는 '영아시안세션' 등이 진행되며 아시아 청소년 문화축전은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맞춰 무대를 대구로 옮겨 아시아 문화를 세계에 알리게 된다고 이 단장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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