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편의점 최고 인기상품“맥주”/매출 10%차지… 용기면·과즙음료순

◎훼미리마트 판매동향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상품은 단연 맥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광 훼미리마트가 최근 「97 추동 전시회」를 통해 발표한 판매동향에 따르면 맥주가 전체 매출의 10%이상을 차지, 최고 인기상품으로 꼽혔다. 맥주는 주택가, 유흥가, 대로변, 오피스가등 입지에 상관없이 1위자리를 고수했다. 다음으로는 용기라면, 과즙음료, 흰우유, 전화카드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10위권내에는 과즙음료, 흰우유를 비롯 탄산음료, 위스키, 소주, 기호음료등이 포함돼 있어 음료 및 주류가 순위내 7개품목을 휩쓸었다. 입지별로는 주택가의 경우 햄·소시지, 치킨·핫도그등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즉석식품류가 강한 상품군에 꼽혔으며 유흥가는 김밥, 안주류, 위스키 등이 다른 입지보다 많이 팔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훼미리마트는 이같은 입지별 판매동향을 면밀히 분석, 가맹점을 위한 입지별 발주 지도, 매대 변경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이효영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