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노인·여성·탈북 주민에 무료검진

의사協·의학회, 15일까지 서울광장서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의학회는 제31차 종합학술대회를 맞아 ‘국민과 함께하는 참 건강’ 확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3~15일까지 3일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불우한 이웃을 위한 무료진단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3일간 의사 69명이 간호사 및 자원봉사 의대생과 함께 ▦노인 ▦여성 ▦북한탈주민을 위해 여성질환을 비롯해 정신과 신경과 통증질환 등을 무료로 검진해줄 예정이다. 유방암 검진차량도 2대가 동원된다. 이와 함께 요가강좌, 건강영상자료전시, 건강자료 포스터 전시회도 부대행사로 열린다. 무료진단 행사에는 대한골다공증학회, 대한노인정신의학회 등 8개 학회와 가톨릭대학교 중앙의료원 등 6개 병원,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 등이 참가한다. 대한의사협회 김재정 회장은 “이번 행사로 유방암 비뇨기 및 배뇨장애 등 여성질환과 치매 뇌졸중 요통 오십견 노인병 등 총4,000여명이 무료검진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개막식은 이명박 서울시장, 김재정 대한의사협회장, 고윤웅 대한의학회 회장 등 의협 임원과 종합학술대회 조직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오전11시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