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하나은행 外

하나은행은 3일 신디케이트론 방식으로 1억8,000만 달러의 외화를 차입했다. 만기가 1~3년이며 조달금리는 1년물 리보(LIBORㆍ런던은행간금리)에 0.25%의 가산금리를 더한 수준이며, 2년물은 가산금리 0.35%, 3년물은 0.45%로 결정됐다. 국민은행은 개별주가의 변동성을 이용해 종합주가지수가 하락할 때 분할매수를 하고 상승할 때 분할매도를 하는 주식형 상품 `KB 파도타기-시스템 신탁`을 5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주식투자 비중을 50% 이내에서 운용하며 개별 주가의 상승과 하락에 따라 시스템매매를 하는 것이 특정이다. 우리은행은 미국의 자산관리회사인 아멕스 에셋 매니지먼트사가 운용하는 `아멕스 유에스(US)본드 펀드`를 3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미국 정부채권과 정부관련기관의 보증채권, 우량 회사채에 분산 투자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입대상은 한국국적을 가진 일반인과 기업이며,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 기간은 1년 이상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3일부터 인터넷뱅킹을 통해 국고금, 지방세, 지로요금, 상하수도요금, 아파트 관리비, 학교 등록금 등 100여개 공과금을 납부할 수 있는 `파인 택스 센터(Fine Tax Center)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업은행은 또 국고금, 아파트관리비, 지방세 등 일부 공과금에 대해 고객의 과금 청구내역을 보안메일과 휴대폰을 통해 알려주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AIG생명보험은 3일 사업운영 및 정보통신 담당 전무에 한스 에버스 씨를 선임했다. 한스 에버스 전무는 네덜란드 출신으로 지난 2001년 AIG 일본지사에 부임한 이후 생보사 합병 및 콜센터 재정비 업무를 담당했다. <고광본기자 kbg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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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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