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솔고바이오, 노인복지용구 렌탈 사업 박차

日NCS社와 독점 공급 계약

첨단의료공학전문기업 솔고바이오메디칼은 자회사 솔고케어서플라이를 통해 노인복지용구 렌탈 사업을 본격화한다. 1일 회사측에 따르면 솔고케어서플라이는 향후 3년간 일본 NCS(니폰케어서플라이)사로부터 전동침대ㆍ휠체어ㆍ보행기 등을 독점 공급 받기로 하는 등 렌탈 및 연관 사업에 관해 포괄적인 상호 협력을 해 나갈 방침이다. 솔고케어서플라이는 내년 7월부터 시행되는 국내 노인장기요양보험에 대비, 노인복지용구의 렌탈 및 판매를 목적으로 최근 솔고바이오메디칼이 설립한 업체다. 김 일 이사는 "일본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도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시행되면 요양 용품의 렌탈 시장이 급속히 성장할 것"이라며 "NCS사의 선진 렌탈 시스템과 우수한 제품을 독점 공급 받음으로써 초기 시장에 보다 안정적으로 진입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노인복지용구 렌탈 사업은 성능과 품질, 서비스가 핵심"이라며 "솔고케어서플라이는 시중의 저가ㆍ저품질 제품들과는 완전히 차별화 된 고급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렌탈하는 시스템을 갖춰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솔고케어서플라이는 앞으로 관련 전시회, 사업 설명회 등을 통해 사업자 모집 및 고객 유치 마케팅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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