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패트롤] 동작구, 홈페이지에 예산낭비 신고센터 운영 外

서울 동작구는 내년 1월부터 구청 홈페이지(www.dongjak.go.kr)에 예산낭비신고센터 코너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주민 누구나 불필요한 공사나 공공시설 에너지 낭비, 중복사업 등 예산낭비 사례를 발견하면 신고센터에 제시할 수 있다. 지방세 수입 증대나 공유재산 활용방안 등 재정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도 접수한다. 구는 신고가 들어오면 신고처리전담반이 현장방문 등을 통해 타당성을 검토하고 실제 예산절감으로 이어지면 최대 2,000만원까지 성과급을 지급할 예정이다. 서울시, 청년창업 1000프로젝트 성과 좋아 서울시는 지난해 7월 시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 ‘청년창업 1000프로젝트’의 1기 참여기업 856곳 중 588곳이 창업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중 33곳이 월매출 1억원을 넘기는 등 372개 기업에서 총 327억여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새로 만들어진 일자리는 2,000개가 넘었다. 이들 기업의 특허와 상표 등 지적재산권 등록ㆍ출원건수는 780건에 달했다. 서울시는 지난 7월 선발한 2기 참여기업도 현재까지 260여곳이 사업자 등록을 했으며 200여개 업체가 매출을 올리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전체 산하기관 집중감찰 서울시는 직원의 기강이 해이해지기 쉬운 연말을 맞아 이달 말까지 전체 산하기관을 집중 감찰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는 시 직원 20명과 자치구 인력 25명 등 45명으로 감찰반 15개조를 편성해 본청과 본부ㆍ사업소, 자치구, 공사, 투자출연기관 등을 교차점검 방식으로 현장 감찰한다. 중점 감찰 대상은 공사와 위생ㆍ소방ㆍ환경ㆍ세무 등 비리취약 부서, 인허가 등 대민 접촉이 많은 부서, 규제ㆍ단속업무 부서다. 감찰반은 현금과 상품권ㆍ선물 등 금품 수수, 직무 관련 향응 수수, 공직자 품위 손상, 근무태만 등의 행위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비리 행위자는 최고 기준의 징계를 하고 100만원 이상 금품 또는 향응을 받은 직원은 공직에서 퇴출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하는 등 엄중 문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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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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