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산업은 미국 유타주에 오일샌드 유전개발 및 판매 등의 사업을 담당할 현지법인 ‘OTI사(Oilsand Technology Industry)’를 설립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측은 OTI사는 미국 엔지니어링 회사 BSE사와의 합작법인으로 유전개발 및 판매 등만 담당하며, 이와 별도로 오일샌드 유전광구의 소유 및 관리를 담당할 회사인 또 다른 현지법인 ‘OTIU사(Oilsand Technology Industry Utah)’도 함께 설립한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한국기술산업은 미국 현지 지주회사 KTIA사를 통해 디앤에코와의 합작법인인 케이디오일(KD-Oil)사와 오일샌드 유전개발 회사인 OTI사, 오일샌드 광구소유 회사인 OTIU사 등 3개 계열사를 두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