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강남구 21일부터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外

▲ 강남구 21일부터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서울시 강남구는 영동전통시장에서 2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행사기간 중 시장을 찾아 물건을 산 사람들에게 경품 응모권을 나눠준 뒤 행사 마지막 날 추첨을 통해 전통시장에서 쓸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신연희 구청장과 직원, 새마을부녀회원, 주민 등 200여명은 8일 이 시장에서 1인당 1만원 이상 설 용품을 살 계획이다.

▲ 영등포구 주민센터에 전기 자전거 배치

서울시 영등포구는 현장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동 주민센터마다 전기자전거를 둔다고 20일 발표했다.

'가가호호 희망자전거'로 이름을 붙인 자전거는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현장방문용 교통수단으로 활용된다.


구 관계자는 "저소득 계층이 대부분 언덕이나 좁은 골목길 등에 살고 있기 때문에 직원들이 더 쉽게 자주 방문할 수 있도록 자전거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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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공무원의 85%가 여성인 점도 감안 됐다.

전기자전거 최고속도는 시속 25㎞로 4시간 충전하면 오르막길을 포함해 60㎞까지 달릴 수 있다. 연 전기료는 약 1만1,000원이다.

▲ 성동구 겨울방학 철새관찰교실 무료 운영

서울시 성동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다음달 28일까지 중랑천 철새보호구역에서 '철새관찰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철새보호구역은 중랑천과 청계천의 합류부에서 한강 합류부까지 길이 3.3㎞, 총 면적 59만1,407㎡로 억새ㆍ갈대 등 은폐식물이 있으며 물의 흐름이 느려 철새들이 겨울을 나기에 적합하다.

해마다 댕기흰죽지, 넓적부리 등 21종, 4,000여 마리의 철새가 이곳을 들러 겨울을 난다.

생태관찰교실에서는 새의 종류, 철새의 이동방법, 먹이에 따른 부리의 모양 등에 대해 알려준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는 공원녹지과(02-2286-5674)로 예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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