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작기계/대표 유흥목/자동범용 선반개발일반선반에 비해 생산성, 가격경쟁력, 정밀도 등을 크게 향상시킨 자동기능 범용선반을 개발, 해외시장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보오링머신 등 2개 품목에 대해 우수품질인증을 획득한 한국공작기계는 20여명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부설기술연구소를 설립, 매출액의 6%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한동기계공업/대표 임동희/포장시스템 등 개발
수위식충전기와 피스톤식충전기에 대해 EM마크를 획득,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에 수출하고 있다.
대부분 선진외국으로부터 수입했던 충전기를 국산화함으로써 포장산업분야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로봇을 이용한 포장시스템개발에 진력하고 있다. 미국 2개, 일본 5개 등 21개국에 걸쳐 36개의 해외대리점을 보유하고 있어 해외시장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고진공산업 대표 심만섭/진공증착장비 생산
진공증착장비를 전문생산하는 업체로 「연속진공스패터링장치」를 자체기술로 개발했다.
특히 13개의 국내특허와 미국 일본 러시아 등 국제특허를 획득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94년 과기처로부터 국가 중핵연구과제 수행업체로 선정된 고진공산업은 이 기술개발로 1천5백만달러의 수입대체를 실현할 계획이다.
◎성도실업 대표 박영승/자카드 등 발명특허
지난 84년 자카드 펀치카드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 국내 총수요의 70%를 공급하고 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지난 95년 전자자카드를 개발해 발명특허 및 KT마크를 획득했다.
지난해 고속자카드 개구장치를 잇따라 개발, EM인증을 획득했으며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유망선진기술기업으로 지정됐다.
◎부스타보일러/대표 유동근/보일러 기술 인증
지난 82년 관류형 증기보일러를 개발, 기종에 따라 90∼95%의 고효율을 나타내는 보일러를 국내에 소개했다.
이어 국내 최초로 소형 진공식 온수보일러를 개발하고 지난해 EM마크를 획득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러시아 품질인증기준인 GOST를 획득한 부스타보일러는 신규시장으로 대두하고 있는 중국시장을 공략키 위해 중국 안전품질기준인 CSQL을 획득할 계획이다.
◎중외메디칼/대표 최덕길/의료기개발·실용화
미숙아 발육과 신생아 치료시 사용되는 의료기기를 외부기술 도입없이 산학공동으로 개발, 실용화했다.
특히 필터장치 및 기습장치, 산소공급장치 등이 부착된 장비를 개발, 수입에 의존해 온 것을 국산화했으며 세계 3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매출액 중 수출비율이 15%에 달하는 중외메디칼은 지난해 7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한국볼트공업/대표 송관섭/볼트기술 자체개발
지난 93년 일본에 이어 국내 최초로 토크―전단형 고장력볼트를 자체기술로 개발, 국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올해 스틸6각 슬로트너트와 함께 기계류, 부품, 소재 등에 품질인증을 획득했으며, 해외 7개국에 걸쳐 자기상표를 등록해 놓고 있다. 수출비중이 전체매출의 60%에 달하는 한국볼트공업은 세계 20여개국과 교역하고 있으며 지난해 미국 텍사스주에 3백70만달러 규모의 해외투자를 실시했다.
◎효성트랜스공업/대표 장유현/형광램프 수입 대체
지난 92년 일본에서 수입해 오던 인버터 스탠드용 3파장 콤팩트형광램프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
이 기술에 대해 NT인증서를 획득한 효성트랜스공업은 올 상반기 일본에 3만달러의 콤팩트 형광램프를 역수출하는 등 해외시장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코팅기, 봉합기, 벤딩기 등 제품을 생산하는 모든 제조설비를 자체 개발해 제품의 품질향상을 극대화하고 있다.
◎한국기계화학/대표 정창무/밸브원가 40% 절약
지난 94년 파이프성형에 의한 용접형 볼밸브를 개발, 기존 단조나 주조제품보다 중량을 3분의1, 원가를 40% 이상 줄이는 데 성공했다.
올해 국립기술품질원으로부터 NT마크를 획득한 한국기계화학은 독일 호주 등으로부터 성능을 인정받아 수입대체와 수출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신진정공/대표 황용태/파이프수출 42억
버스 등 대형차의 골격을 이루는 벤딩사각파이프를 개발, 우수제품 생산업체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국내 대형자동차 생산업체의 수요량이 5만8천개로 예상됨에 따라 연간 8백40억원의 국내 시장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중국, 베트남 등에 대한 자동차 플랜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연간 42억원의 수출증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통산부장관 표창
◎김상욱 삼원냉열엔지니어링 사장·45/초저온 기술연구/냉동고 등 독자개발
지난 88년 삼원냉열엔지니어링을 설립, 낙후된 국내 초저온기술분야에 관심을 갖고 독자적인 연구를 시작했다.
온도를 1백50℃까지 유지토록 하는 초저온냉동고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김사장은 지난해 국립기술품질원으로부터 NT마크를 획득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김사장은 대학 연구실에 초저온냉동고를 무료기증하는 등 국내 냉동고 기술발전에 도움을 주고 있다.
◎박노택 <주>)클래드 전무·53/알루미늄 접합술로 압력솥·냄비 등 생산
지난 90년 스테인리스와 알루미늄 접합기술을 개발하고 클래드소재를 이용한 압력솥과 냄비를 생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클래드판 제조기술에 대해 NT마크, EM마크를 획득했다.
그동안 고가제품을 전량 수입해 온 국내 현실에서 박사장의 클래드판 제조기술개발로 인해 수입대체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일본 등 선진국시장 공략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원해 대모엔지니어링<주> 사장·41/콘크리트 파쇄기 등 최대·최다 국산화
육군항공대 기술하사관으로 근무하면서 유압기계와 인연을 맺은 대모엔지니어링(주) 이원해 사장(41)은 각종 굴삭기부착물 국산화에 성공해 EM, 유럽통합규격(CE), KT마크를 잇따라 획득했다.
특히 콘크리트구조물 파쇄기에 대해 EM마크를 획득, 국내 최대·최다모델을 국산화 하는데 성공했다.
◎김형광 디엔에프전자 연구소장·41/고전압 네온변압기/전자식 대체 성공
기존 자기식 고전압방전용 네온변압기를 전자식으로 대체하는 데 성공했다.
세계 최초로 액티브 필터를 고전압 방전등용 네온변압기에 채택해 고용량, 고효율, 고역율 등 특성이 우수한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NT마크를 획득했다.
지난 2월 과기처장관으로부터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으며 5월에는 통상산업부 장관상도 수상했다.
◎하영준 세원기업<주> 사장·48/첨단 플라스틱 시트/일 등 1천만불 수출
첨단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시트의 국산화에 성공, 일본 동남아에 공급하는 등 지난해 1천만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부설연구소 설립, 우수연구인력확보와 연개개발에 대한 투자를 바탕으로 신기술 및 신소재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품질보증시스템과 환경·안전관리체제를 경영에 도입, 기업경영의 종합적인 관리혁신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