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의영(39)이 제6회 서산카네이션여자오픈골프대회 첫날 코스레코드를 작성하며 단독선두에 나섰다.99 한솔레이디스오픈 챔피언인 심의영은 2일 강원도 춘천의 강촌CC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2위에 오른 김명희, 박금숙을 2타차로 따돌렸다. 박현순은 이븐파를 쳐 윤소원, 이지희 등과 공동 4위에, 오은미는 1오버파 73타를 쳐 부형순 등 8명과 공동 7위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