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 두번째 분양 시작
A28블록 '이던하우스' 전매제한 완화 후 첫 물량
서일범 기자 squiz@sed.co.kr
용인지방공사가 광교신도시에서 공급하는 아파트 ‘이던하우스’가 일정을 한 차례 연기한 끝에 오는 31일부터 분양에 돌입한다. 공공택지 내 분양 아파트에 대한 전매제한이 완화된 후 첫 번째 물량이어서 예비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용인지방공사는 26일 광교신도시 A28블록에서 ‘이던하우스’의 분양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당초 지난 12일 분양 공고를 낼 계획이었으나 한국도로공사가 아파트 부지에 포함돼 있는 도로공사 소유 땅을 택지에서 제외시켜달라고 요구한 탓에 분양 일정이 지연됐다.
111~113㎡형 700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3.3㎡당 분양가는 1,209만원선으로 9월 울트라건설이 분양한 ‘참누리’보다 80만원가량 싸다.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09년 1월6~9일 4일 동안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월16일이며 계약체결은 1월21~23일 3일간 이뤄진다. 모델하우스는 1월3일 동수원IC 인근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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