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농협은행, 인도 사무소 개설 내년 추진

AXIS銀과 포괄적 업무협약

농협은행이 내년에 인도에 진출한다.


NH농협은행은 4일 인도 뭄바이 AXIS은행 본점에서 인도 진출 및 한국 거래기업 지원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AXIS은행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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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서는 △양국 간 송금거래 확대 및 무역금융 협력 △상대은행 고객에 금융서비스 제공 △상호 간 인력파견 및 비자취득 협조 △금융노하우 및 금융환경 정보교류 등을 담았다.

이정모 농협은행 부행장은 "내년에 인도사무소 개설을 신청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은 농협은행의 인도 진출을 위한 현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AXIS은행은 2,402개의 점포와 4만여명의 직원을 보유한 인도 4위 은행(민영은행 기준 3위)으로 기업금융에 특화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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