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화제의 책] 아이에게도 규칙이 필요해

토들러 육아법

조 프로스트 지음, 세종서적 펴냄


침대에서 놀기 바빠 잠자기 싫어하는 아이, 채소는 아예 거부하는 아이, 화가 나면 깨무는 아이...

사랑스러운 내 아이라도 말썽부릴 때면 부모들은 두 손 두 발 다 들 수 밖에 없다.


“안돼!” “하지마”를 입에 달고 사는 엄마와 “싫어” “할거야”라며 말 안듣는 아이 간의 실랑이는 집안의 평화를 앗아가기 일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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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독립심을 북돋우면서 건강하고 예의바른 아이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육아법을 소개하는 책이 나왔다.

25년 넘게 육아전문가로 활동한 저자가 따라하기 쉬운 S.O.S.(Step back, Observe, Step in) 3단계 대처법으로 침착하고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아이를 훈육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식습관 길러주기, 사회성 길러주기, 자기주도적인 학습욕구 키워주기, 올바른 행동 길러주기 등으로 구분하고 각 사례별로 성공적인 SOS대처법을 소개한다.

온라인 카페에 속사정을 하소연하며 말썽피우는 아이 다루는 법을 깨우치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육아 전문가가 소개하는 다양한 노하우로 든든한 육아법을 배워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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