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4일 리노공업의 목표주가를 3만3,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헬스케어사업이 아직 규모가 미미하지만 향후 큰 폭의 성장이 가능하다는 점이 주요 이유로 꼽혔다.
리노공업이 초음파프로브를 공급하고 잇는 헬스케ㅓ사업의 매출규모는 지난 2012년 28억원에서 지난해 36억원, 올해는 56억원으로 급증하고 향후 증가 속도가 더 가팔라 질 것이란 전망이다.
또 전자제품 소형화와 해외 고객선 확대 등까지 더해지면서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됐다.
올해 수출매출은 지난해 374억원에서 415억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정홍식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헬스케어 분야는 리노공업의 잠재 성장 모멘텀으로 유효하다”며 “올해도 추세적인 성장세를 거듭할 것으로 보여 눈높이를 높여야할 시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