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신갈 주공아파트 2,076가구 18일 청약접수

신갈 주공아파트 2,076가구 18일 청약접수 설연휴 이전까지는 주택업체들의 별다른 움직임이 보이지 않을 전망이다. 다만 이번 주엔 용인 신갈지구에서 주공아파트 분양이 시작되고, 부동산 공매도 여러 건 잡혀있다. 오는 18일 청약접수를 시작하는 용인 신갈지구내 '새천년 그린빌'아파트는 대한주택공사가 뉴 밀레니엄 시작을 기념, 21세기형 주택단지를 선보인다는 방침아래 건립하는 환경친화적 아파트. 24~37평형 총 2,076가구의 대단지인데다 용적률이 150~183%로 낮고 전체면적 12만평가운데 5만여평이 공원녹지로 조성되는등 쾌적하다. 수원 컨트리클럽과 만골공원이 단지 앞에 있어 조망권도 좋다. 특히 38평형(37가구)엔 가구당 22평형에 달하는 테라스하우스가 주어져 관심을 끈다. 한편 국방과학연구소는 16일 공매를 통해 서울 강남권과 대전의 아파트 총 52가구 및 아파트 부지를 입찰에 부친다. 이번 공매대상 물건은 연구소 직원용 주택을 기획예산처의 처분명령에 따라 내놓는 것. 이중엔 서울 서구초 반포동 경남아파트와 송파구 거여동 우방아파트ㆍ거여1단지아파트 등이 포함됐다. 또 대전 중구 문화동의 아파트 부지도 공매 대상인데 이 부지는 9,400평 규모로 지난 76년 지어진 아파트 225가구가 들어서 있다. 코레트신탁이 15일 공매에 부치는 물건은 경북 경주시 현곡면 금장리 408일대의 오피스텔 부지. 일반상업지역내에 위치한 516평짜리 토지로 지난 97년 오피스텔 건축허가를 얻어 현재 지하 2층까지 흙막이 공사가 진행된 상태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인근이어서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많다는게 코레트신탁측의 설명이다. 민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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