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3군사관학교 경쟁률 치열, 여생도 최고 56.4대1

09/14(월) 15:59 99학년도 3군사관학교 생도모집 결과 지원자의 쇄도로 경쟁률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육.해.공군에 따르면 해사는 남생도의 경우 180명 모집에 작년보다 1천6백20명이 늘어난 4천7백24명이 지원, 26.2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첫 모집하는 여생도는 정원 20명에 1천1백28명이 지원, 5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육사는 250명을 모집하는 남생도 지원자는 작년보다 7백명이 증가한 3천4백26명으로 13.7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여생도는 489명(모집정원 25명)이 지원, 19.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사도 전체 모집정원 230명에 3천2백70명이 지원해 14.2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특히 20명을 뽑는 여생도는 경쟁률 17.7대1로 작년 16.3대1 보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국군간호사관학교의 경우 이번 선발을 마지막으로 오는 2003년 폐교됨에도 불구, 88명 모집에 1천7백40명이 지원해 19.8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들 사관학교는 오는 25일 1차 합격자를 선발한 뒤 신체검사와 체력검사 등을 거쳐 오는 12월2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남/자/의/향/기'(19일) 무/료/관/람 일간스포츠 텔콤 ☎700-9001(77번코너)>>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