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양국정부는 26일 과천 청사에서 재정경제부 정덕구(鄭德龜)차관과 중국 국가발전계획위원회 왕춘증(王春正)부주임(차관급)이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제6차 한·중 경제차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담에서 한국측은 중국에 진출한 한국계 금융기관의 인민폐 영업허가 보험회사에 대한 영업허가 한국계 투자기업의 현지금융조달 지원 한국계 금융기관의 중국 투자신탁회사에 대한 채권 회수등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중국측은 인민폐 영업허가, 보험사 영업허가, 현지금융 조달에 대해서는 국가발전계획위원회가 긍정 검토키로 했으며 투자신탁회사에 대한 채권회수와 심천정유공장 건설, 중국 건설시장 진출 등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협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측 대표는 또 아시아 경제회복을 위해서 아시아 역내국가간 협력이 필요하고 세계각국은 경기부양과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한편 양측 대표는 28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주최 「21세기를 향한 한·중·일 경제관계의 구축」국제세미나에 참석, 기조연설을 할 계획이다. 【온종훈 기자】
<<'빅*히*트' 무/료/시/사/회 800명초대 일*간*스*포*츠 텔*콤 ☎700-9001(77번코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