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터파크] 동대문 옷 인터넷으로 산다

전자상거래 전문기업인 ㈜인터파크(대표 유종리)는 최근 동대문의 의류 전문가들과 제휴해 동대문 의류전문 벤처기업인 ㈜인터파크패션(대표 전범진)을 설립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인터파크는 ㈜인터파크패션에 총자본금 10억원중 7억원을 출자했다.인터파크패션은 동대문 의류상가와 관련 소매상을 중심으로 유통의 모든 과정을 컴퓨터와 인터넷으로 관리할 수 있는 유통망관리(SCM)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또 소비자들이 인터넷에서 동대문 옷을 살 수 있는 동대문 패션 전문 사이트를 내년초 열기로 했다. 인터파크는 앞으로 가까운 ㈜인터파크패션 가맹점에서 동대문 의류를 싼 가격에 살 수 있으며, 매장에 없는 옷은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가까운 가맹점이나 집에서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전국 의류 소매점들도 ㈜인터파크패션 가맹점에 가입하면 동대문 시장에 직접 가는 대신 동대문에서 잘 팔리는 옷들을 인터파크 물류센터에서 공급받을 수 있다. 김상연기자DREA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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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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