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볼만한 TV 프로그램] 월화드라마 짝패 外

■월화드라마 짝패

■세계테마기행

동녀에게 출생의 비밀 고백하는 귀동
■월화드라마 짝패(MBC 오후 9시55분)
동녀(한지혜)에게 자신과 천둥(천정명)의 운명이 바뀌었음을 고백한 귀동(이상윤)은 막순(윤유선)을 찾아가 일전에 자신이 모질게 굴었다며 사과한다. 암행어사로 분장해 고창현감을 습격하는데 성공한 천둥은 비리의 배후에 김대감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난 후 당혹해 한다. 한편, 조선달이 현감까지 끌고와 막순을 협박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쇠돌은 조선달에게 돈을 건네는데... 궁궐 중심 드라마를 벗어나 조선말엽 가난하지만 착하게 살아왔던 노비와 거지, 갖바치, 백정, 왈자패 등 소외된 인간들의 삶과 사랑이 진지하게 펼쳐진다. 호주 중부 오지의 진귀한 야생동물
■세계테마기행(EBS 오후 8시50분)
여행칼럼리스트 김태훈씨와 캥거루 아일랜드에서 다윈까지 총 4,400㎞에 이르는 호주 종단의 대장정을 함께 떠난다. 호주 중부 아웃백(오지)의 광활한 풍경과 진귀한 야생동물의 모습을 생생하게 소개한다. 특히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오팔이 다량 생산되는 도시 쿠버 피디를 찾아간다. 이곳은 한여름 그늘의 온도 조차 47도를 넘어서는 혹서로 악명이 높아 가옥의 60%가 지하에 위치하는 동굴집이며 물이 부족해 정부가 주수소(注水所)를 운영할 정도다. 아이러니하게도 동굴집과 주수소 그리고 지하 호텔은 여행 명소로 이곳의 자랑거리다. 30m의 수직갱도가 뚫린 위험한 오팔 채굴 현장을 가 보고 오팔광산에서 일하는 광부의 애환과 희망을 들어본다. 또 2억 5,000만원 이상의 가치를 자랑하는 오팔 원석의 값어치를 따져본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