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IT 융합 서비스] 삼성전자, 융합 단말기에 적극 투자

삼성전자는 세계 최고의 휴대폰 제조업체답게 각종 융합형 단말기를 선도적으로 내놓고 시장을 이끌어가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99년말 세계 최초로 ‘TV폰’을 만들기도 했던 삼성전자는 카메라폰, 캠코더폰, 스마트폰 등에 이어 최근 3세대(WCDMA) 휴대폰과 위성DMB폰에 이르기까지 융합형 단말기 분야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 왔다. 지난해 전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노키아, 모토롤러에 이어 3위를 차지한 삼 성전자는 카메라폰 시장에서도 최근 노키아에 이어 2위에 올라선 것으로 나타나면서 특히 고부가가치의 첨단 제품에서 더욱 강력한 시장 장악력을과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스마트폰, 위성DMB폰, WCDMA폰 등 융합형 단말기가 시장을 리드해 갈 것으로 보고 핵심기술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스마트폰의 경우 2002년 9월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 지능형 복합 단말기 ‘ MITs’ 시리즈가 단번에 디지털 컨버전스(융합)를 대표하는 상품으로 떠올 랐다. 삼성전자는 기존 PDA 모양에서 탈피해 휴대폰처럼 폴더를 여닫아 사 용하는 신제품을 올해 선보여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해 간다는 전략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