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청, 하반기 소상공 정책자금 900억원지원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연말 일시적 경영난 해소와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9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선착순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소상공인정책자금은 업체당 최고한도 5,000만원으로 대출금리 3.67%(1년 거치 4년 상환)으로서 제출서류 및 심사를 간소화해 최대한 신속히 자금을 집행할 계획이다.
자금신청은 각 지역 소상공인지원센터(1588-5302)에서 자금소진 시(12월초 마감예정)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지역별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심사를 거쳐 대출이 이뤄질 예정이다.
수원=윤종열기자
경기도 중기, 두바이건축기자재박람회서 큰 실적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최근 열린 ‘두바이 건축기자재박람회’에 신한벽지 등 경기도 소재 우수기업 10개 기업을 지원해 총 141건 1,336만2,000달러의 상담을 진행했고, 346만5,000달러의 계약추진을 이끌어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바이어만 입장하는 세계 최대 건축전문전시회로 영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등 71개국 2,150여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27개국 국가관 관람객 5만여 명이 참관했다.
유리타일을 제조하고 있는 순일산업㈜은 이라크 B사와 수영장 타일에 대해 20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또 다이아몬드 와이어 제조사인 와이드 컷은 두바이 R사와 와이어 수출 상담을 진행해 120만 달러의 상담을 추진하고 20만 달러의 계약을 성사 시켰다.
수원=윤종열기자
경기도 주최 ‘GTX 포럼' 1일 개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개발연구원이 주관하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포럼’이 1일 오후 6시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날 포럼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이상희ㆍ전경수 GTX 포럼 공동대표 등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GTX와 관련된 외국 사례, 연계 교통망 등을 주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김창준 전 미연방 하원의원이‘미국의 SOC 추진사례’를 주제로 기조발표를 하며, 최기주 아주대 교수가 ‘GTX와 미래의 교통’이라는 내용의 주제 발표를 한다. GTX사업은 현재 올 하반기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연구용역 착수를 준비하고 있다.
수원=윤종열기자
경기도 외국인투자기업의 날 행사 개최
경기도는 30일 수원 라마다 플라자호텔에서 도내 외국인투자기업 등을 대상으로 ‘외국인투자기업의 날’행사를 열고 외투기업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도는 이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기술향상 등에 기여한 공로로 페어차일드반도체코리아㈜와 아덴텍코리아㈜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업 활동을 격려했다. 또 경기도 외국인투자유치 업무 지원과 심의 기능을 가진 경기도외국인투자유치협의회 위원 15명과 투자유치 자문기능을 가진 경기도투자유치자문관에 대한 위촉장을 전달했다.
수원=윤종열기자
인천물류연구회, 수도권 항만 협력증진 세미나
인천항과 평택항 등 수도권 항만 간 협력 확대를 위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인천시물류연구회는 항만친수공간포럼과 함께 1일 서울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인천항과 평택항 실무자, 인천시와 평택시 항만 담당 공무원, 물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국토연구원의 임영태 박사는 ‘수도권 통합물류시스템 구축을 위한 물류효율화 전략’을, 인천발전연구원 유주영 박사는 ‘수도권 항만의 협력과 경쟁에 관한 연구’를, 한국해양수산연구원 이성우 박사는 ‘수도권 항만배후단지의 클러스터 구축 방안’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유석형 인천시물류연구회 회장은 “두 항만이 동북아를 대표하는 항만으로 성장하기 위해선 협력체계를 긴밀하게 구축하고 공동 성장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장현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