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15일 보고서에서 “슈피겐코리아의 4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5.2% 늘어난 401억원, 영업이익은 22.5% 증가한 15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9월 출시된 아이폰6의 글로벌 판매호조로 휴대폰 케이스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아울러 미국 내 오프라인 채널 확대와 높아진 브랜드 인지도를 통한 주력 제품군의 매출 확대도 긍정적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에도 신규 오프라인 매장 확보를 통한 유통망 확대와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이 기대된다”며 “내년 매출은 전년 대비 33.6% 증가한 1,619억원, 영업이익은 35.8% 늘어난 573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