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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광진구 자양4구역 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해 '래미안프리미어팰리스'의 분양에 나선다. 지하 4층~지상 29층, 2개 동, 아파트 129가구와 오피스텔 51실이 일반분양 된다. 일반분양 물량 대부분이 중·소형으로 구성돼 지역 내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48가구 △84㎡A 48가구 △84㎡B 48가구 △84㎡C 96가구 △102㎡ 24가구 등 총 264가구와 오피스텔 31~65㎡ 55실로 구성된다.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이 도보 5분 거리 내 위치하며 자양로와 강변북로, 잠실대교 등 접근성이 좋아 출·퇴근이 편리하다. 인근에 광진구청,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건국대학교병원, 동서울터미널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어린이대공원(18만㎡)과 뚝섬한강공원(10만㎡) 등 녹지공간이 가까워 쾌적한 생활환경도 자랑한다. 교육시설로는 세종초, 경복초, 성동초가 가깝고 자양초·중·고등학교, 건대부중·고등학교가 위치한다.
단지 내 텃밭, 문화센터, 휘트니스센터, GX, 독서실, 키즈룸 등 입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지하주차장에는 가구별 전용 지하창고가 제공되며 일반아파트보다 10cm 높은 천장고를 적용해 수납공간을 넓혔고 같은 평형 대비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줬다. 구의·자양재정비촉진지구는 첨단업무시설, 상업·업무복합시설 중심으로 개발 예정이며 2,700여 가구의 주거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3.3㎡당 평균 1,790만 원대로 책정됐다. 2015년 서울시 광진구의 평균 분양가 1,714만 원 대비 비슷한 수준이다. 최근 인근에 분양한 단지들은 '왕십리뉴타운3구역센트라스' 12.64대1, '강변 SK뷰' 2.9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가상한제 폐지 직전에 분양하는 입지환경 좋은 단지로 2010년 이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적어 희소가치가 높다.
금융혜택은 계약금 10%를 5%씩 2회 분납하고 중도금 1,2회차 무이자 융자가 적용된다. 청약일정은 4월 1일 1순위, 4월 2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되고, 당첨자는 4월 8일 발표된다. 계약은 4월 14일~4월 16일까지 진행하며 입주는 2017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