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KBS2 오후8시50분)'꿈꾸는 토슈즈' 하. 줄리어드 출신의 발레리노 제임스 전, 모나코 왕립발레학교 출신의 발레리나 김인희 부부는 7년전 국내 최초의 민간 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를 창단했다. 단장 일을 위해 아내는 춤을 버렸고 남편은 안무가로 살아간다. 발레단을 이끌어온 지난 날이 허무해진 김인희는 장사하며 자신을 뒷바라지 한 어머니를 되새기고 공연개막 날짜는 서서히 다가온다.
■부부 클리닉-사랑과 전쟁(KBS2 오후11시10분)
100회 ' 며느리'. 동호는 택시를 모는 큰 형 경수의 도움으로 대학원까지 나올 수 있었다. 아들보다 동생 뒷바라지에 신경쓰는 남편이 형수는 늘 불만이다. 어렵사리 대기업 연구소 연구원에 취직된 동호는 나영을 소개 받는다. 나영과의 결혼 승낙을 받으러 간 자리에서 형수는 이제 어머님을 삼촌이 모셨으면 한다고 말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