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봄맞아 미백화장품 출시 봇물

봄을 맞아 미백 화장품이 쏟아지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미백효과가 뛰어난 백차, 알부틴 성분을 이용한 `라끄베르 피토가든 화이트`를 선보였다. 이 제품의 주요 성분들은 멜라닌 생성을 막아 피부를 하얗고 투명하게 가꿔준다. 또한 LG생활건강은 남성용 미백 기능성 화장품인 `보닌 화이트`도 최근 출시했다. 랑콤은 멜라닌 생성을 증가시키는 체내 물질로 밝혀진 `NO`의 활동을 제한하는 멜라-노 복합체`를 주요 성분으로 하는 `블랑 엑스퍼트 멜라-노 Cx `라인을 내놓았다. 헬레나 루빈스타인도 피부를 하얗게 가꿔주는 워시 폼, 로션, 에센스로 구성된 `프리미엄 화이트3`을 선보였다. 애경산업은 `프레시스`브랜드에 `더 화이트 멜라닌 스탑` 스킨과 로션, 에센스를 내놓았으며 태평양은 이달과 다음달 `라네즈 스타 화이트` 크림과 마스크, `마몽드`스킨과 로션, 에센스를 미백 기능성 화장품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봄에는 밝은 이미지에 맞춰 미백 제품을 사용하는 여성들이 많다”며 “하얀 피부를 선호하는 이들이 많아 다음달까지 각 업체에서 미백 화장품을 잇따라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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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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