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네트워크는 미국의 마아크로소프트(MS)가 선보일 스마트폰의 내장 안테나 양산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처음으로 공급될 물량은 약 300대 가량으로 이르면 내달 첫 선을 보이게 될 MS스마트폰에 탑재된다.
탑네트워크에서 생산되는 MS스마트폰용 인테나는 블루투스, GPS, 휴대폰 통화용 인테나 등 3종으로 MS스마트폰 생산을 책임지고 있는 일본 업체에 최종 공급된다.
이 회사는 휴대폰 내부에 직접 구리잉크를 인쇄함으로써 안테나를 만드는 PDS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기술은 지난해 8월 삼성전자 휴대폰에도 채택돼 공급되고 있다. PDS 특허기술은 도금용 구리잉크를 이용해 휴대폰 내부에 친환경 무전해 도금을 처리함으로써 무선주파수(RF)의 특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공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