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산림청 첫 여성서기관 탄생

국제협력담당관실 이미라씨

국제협력담당관실 이미라씨

산림청 개청 이래 처음으로 여성서기관이 탄생했다. 산림청은 국제협력담당관실에 근무 중인 이미라(35)씨를 서기관으로 승진시켰다고 20일 밝혔다. 이 서기관은 서울대 가정관리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41회에 합격한 뒤 지난 98년 공직에 발을 디뎠고 법무ㆍ국제협력 분야에서 근무해오고 있다. 산림청의 경우 5급 이상 관리자급 중 여성공무원은 6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그러나 최근 신규임용자의 절반 이상이 여성일 정도로 여성공무원 진출이 늘어 이번 여성 최초 서기관 탄생은 여성공무원들의 사기진작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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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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