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서비스 무한경쟁시대] 삼성카드 '삼성마이키즈카드'

교육비 최고 매년 30만원 지원



삼성카드는 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성마이키즈카드’를 올해 전략상품으로 내세웠다. 30~40대 부부들을 대상으로 개발한 이 카드는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소아암 보험에 자동 가입해주고 온라인 전용 쇼핑몰에서 어린이 관련 상품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마이키즈카드의 메인 서비스인 교육지원 서비스는 매년 교육비로 최고 30만원을 현금 지원하거나 키즈(Kids) 서비스 이용권을 활용할 수 있다. 일시불과 할부 합산금액이 500만~1,000만원은 연회비 캐시백이, 1,000만~2,000만원은 10만원 현금지급이나 학습지 이용권이 제공된다. 2,000만원~3,000만원은 20만원의 현금지급 또는 놀이공원 연간이용권을, 3,000만원이상은 30만원 현금지급이나 유아전문 놀이학교 이용권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더불어 짐보리 등 아동교육 전문업체의 교육비와 교재값을 할인해주고 삼성에버랜드 애견학교, 삼성화재 교통박물관 견학 및 삼성카드 신용교육을 받을 수 있는 어린이 현장 체험교육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회원전용 유ㆍ아동 쇼핑몰인 ‘마이키즈 몰’에서 할인 및 보너스포인트 3%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에버랜드ㆍ롯데월드ㆍ서울랜드ㆍ대전 꿈돌이랜드 등에서 소인 연간 이용권이 50% 할인된다. 이와 함께 삼성화재 소아 3대암 보험 무료가입을 통해 암 판정시 자녀 4인에 한해 자녀 1인당 2,000만원이 지급되며, 배우자간 개별카드로 발급받는 경우 동일자녀에 대해 중복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육아와 교육에 관심이 많은 부부를 위한 카드로 사용하는 만큼 자녀들에게 혜택을 주도록 고안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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