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서울 국제완구박람회 전시면적 등 규모확대/8월9일부터 개막

서울국제완구박람회가 오는 8월9일부터 13일까지 여의도 중소기업전시장에서 개최된다.11일 완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양묵)은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서울국제완구박람회의 참가업체 규모를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많은 1백20개 업체로 확정하는 한편, 전시면적도 지난 15회때보다 훨씬 큰 2천8백평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또한 조합원 업체 위주로 참가신청을 받았던 종전 방식에서 탈피, 외국 제조업체 및 이들 대리점도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조합은 이번 박람회에 1천여명 이상의 바이어와 7만여명의 일반 관람객이 참관, 수출 1천만달러와 내수 20억원 상당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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