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SK 등 국내 5개사 베트남 유전개발 경쟁

SK[003600]와 한국석유공사[004090], 한국가스공사[036460], GS지주[078930], 대우인터내셔널[047050] 등 5개사가 베트남의 남지나해역 유전개발 입찰에 참여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 보도했다. SK는 베트남 국영 `베트남 오일 앤드 가스'가 소유한 지역의 개발을 추진하고있으며 석유공사는 가스공사, GS, 대우인터내셔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유전개발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남동아시아 3대 석유 생산국인 베트남이 현재 개발을 계획중인 남지나해역의 푸칸 바신 지역은 석유 매장량이 540만 배럴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는 베트남내 유전으로는 6번째 규모다. SK 관계자는 "2~3개월후 입찰이 끝날 때까지는 경쟁 상대가 누구인지 알 수 없다"고 밝히고 "베트남유전은 예멘, 페루, 이집트 등 11개 나라에서 추진 중인 19개유전개발 사업 중 하나"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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