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이 초롱초롱하고 애틋한 눈망울로 여심을 흔들며 '펫남'에 등극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SBS TV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이하 너목들)' 속 박수하(이종석)를 애완동물로 패러디한 '너는 펫' 영상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이는 SBS 티브이잡스에 공개된 UCC 영상으로, 강아지와 고양이를 연상하게 하는 이종석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가 누나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 분에서 이종석은 비를 쫄딱 맞으며 계단에 앉아 장혜성(이보영)을 기다리는가 하면 장혜성을 보고 뛸 듯 기뻐하는 장면은 마치 반갑다고 꼬리치는 귀여운 강아지를 연상시킨다.
또 11일에는 술에 취한 혜성 앞에 쭈그리고 앉아 혜성을 빤히 바라보는 장면이 방송을 탔다.
누리꾼들은 "저런 애완동물이라면 당장 키우고 싶다", "이종석 보면서 강아지를 생각했는데 영상이 절묘하다", "이종석 뿌잉뿌잉 때부터 알아봤다"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