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TOP 5'로의 도전·GS EPS] "전력산업 분야 존경받는 기업될것"

국내최초 민자 발전회사로 매출·이익 꾸준히 증가


‘전력산업 분야에서 존경받는 위대한 기업이 되겠다.’ 민자발전 회사인 GS EPS의 비전이다. GS그룹의 자회사 GS EPS는 지난 1996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민자발전회사로 현재 충담 당진에 500㎿급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발전설비 2기를 건설해 소유ㆍ운영 중이다. GS EPS는 두 대의 발전설비 중 한 대에서 나온 전력은 한국전력공사에 장기 계약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나머지 한 대에서 생산한 전력은 전력거래소에 시장 가격으로 팔고 있다. GS EPS는 지난해 매출 2,856억원에 경상이익 189억원을 기록했고 최근 3년 동안 매출액과 이익 규모가 각각 69%, 62%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올해 3월 2호기 건설을 준공했기 때문에 올해는 지난해 대비 두 배의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GS EPS의 발전소는 안전성과 효율에서도 국제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 지난 2005년 미국의 유력 진단기관으로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으며 무재해 기록도 이어가는 중이다. 각종 국제 무대에서 받은 수상 기록도 회사의 자랑거리다. GS EPS는 향후 ▦후속 발전소 건설 ▦사업 다각화 ▦해외 진출 등을 추진해 ‘존경받는 기업, 위대한 기업’이 되겠다는 비전을 설정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GS EPS의 한 관계자는 “이미 착수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경우 부곡 발전소 내에 2.4㎿급 연료전지 발전설비가 내년 준공된다”면서 “현재는 3호 LNG 발전기 사업을 본격 준비하고 해외 프로젝트를 구체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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