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北,올예산 97억弗…국방비 14.5%

북한 최고인민회의는 5일 제10기 제4차 회의를 열고 올해 예산으로 215억7,080만원(97억6,054만달러, 1달러=2.21 북한원)을 확정했다.위성중계된 조선중앙텔레비전과 조선중앙방송, 평양방송에 따르면 북한은 올해 예산으로 수입ㆍ지출 각각 215억7,080만원(97억6,054만3,000달러, 1달러=2.21북한원)을 편성, 최고인민회의 심의에 상정했으며 이 가운데 국방비는 지난해와 비슷한 국가예산 지출 총액의 14.5%(31억2,776만6,000원,14억1,527만8,000달러)를 배정했다. 문일봉 북한 재정상은 또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 집행된 예산 결산을 통해 수입총액은 계획보다 2.4% 증가한 209억343만원(95억4,494만5,000달러, 2000년 평균환율 1달러=2.19북한원)이고 지출총액은 계획보다 2.7% 많은 209억5,503만원(95억6,850만달러)이며 국방부문에 14.3%가 지출됐다고 밝혔다. 김홍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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