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가정의 달 선물] 선물고르기 힘들다면…상품권이 딱


유난히 기념일이 많은 5월, 다양한 선물 상품 중에서도 상품권은 주는 사람도 편리하게 구매할수 있고 받는 사람도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고를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나날이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들어 상품권은 구매장소가 백화점이나 할인점 뿐아니라 은행, 슈퍼마켓, 편의점 등에까지 확산되고 있으며 심지어 젊은층 소비자를 겨냥, 휴대전화 회사의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 상품권까지 구입할수 있도록 해 한층 구매하기 편리하다. 더욱이 상품권을 쓸수 있는 사용처 역시 해당 매장은 물론 호텔, 레스토랑, 여행사, 공연장, 레저시설 등으로 넓혀지는 추세여서 범용성 측면에서도 상품권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추석과 설날 명절을 제외하고는 5월 가정의 달이 연중 상품권 매출이 가장 높은 달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각 유통업체들은 상품권 판매를 늘리기 위한 치열한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롯데, 신세계, 현대 등 주요 백화점들은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원할 경우 무료배송 서비스를 해준다. 또 롯데는 8일까지 수도권 12개점에서 상품권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TGI 무료 식사권을 증정한다. 상품권의 종류는 업체에 따라 보통 5,000원권부터 50만원권까지 있으며 권면 금액의 60%이상 사용할 경우 잔액을 현금으로 돌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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