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정보기술(IT)기업 소니는 가정용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 4’(PS4)의 판매량이 540만대 이상이라고 발표했다. 소니는 1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전날 기준 PS4의 판매고를 밝히며 오는 22일 일본에서 PS4가 발매되면 판매량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PS4의 경쟁 모델인 마이크로소프트(MS)의 ‘엑스박스원’(Xbox one)은 올해 초까지 300만대 가량 팔린 것으로 추정된다. 소니는 시장조사기관 NPD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달 PS4의 판매량이 엑스박스원에 비해 거의 2배에 달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