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솔루션 업체인 마이크로랩스(대표 신종황, www.microlabs.co.kr)가 클라이언트/서버 PC환경에서 해당 어플리케이션을 주기적으로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걸리는 다운로드 시간을 20분의 1로 대폭 축소한 솔루션 '스페드넷'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독자 기술로 개발한 이 솔루션은 클라이언트/서버 아키텍쳐(Architecture)와 WinCE 기반의 모바일 환경에서 어플리케이션의 업그레이드시 기존 파일의 변경된 부분만을 바이너리 코드(Binary Code) 비교로 추출, 압축 전달함으로써 다운로드 시간 및 네트워크 과부하를 평균 1/20로 대폭 감소시키는 솔루션이다.
박정훈 과장은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ASP업체, ISP업체, P2P응용업체와 같은 C/S환경 웹기반 업체의 해당 소프트웨어를 파일전체를 통째로 다운로드하거나 다시 설치할 필요가 없이 손쉽게 업그레이드 시켜줄 수 있다"며 "시간적 경제적 효과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스페드넷은 현재, SK, 대신, 현대 등 5대 증권사 홈트레이딩 시스템에 납품됐다.(02)550- 3922
류해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