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광고마당] 구성애씨, 남편건강 해결사로 등장

성교육강사인 구성애씨가 이번에는 남편의 고민을 이해해주는 해결사로 나왔다.오리콤이 만든 복합우루사 광고는 『남편의 웃음을 찾아주자』며 외치는 구씨와 남편들의 아우성이 합쳐져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겉으로는 피로에 지친 남편에게 몸을 챙기라는 메시지를 주면서 실제로는 부인에게 해결방법을 제시하는 이중타깃 전략을 쓰고 있는 점도 색다르다. 이번 광고 역시 모델 선정이 쉽지 않았다. 제약광고는 특성상 모델의 신뢰도와 유명도가 다른 어떤 광고보다도 높아야 하기 때문. 캐스팅을 놓고 고민하던 감독에게 구씨는 마치 구세주와 같았다. 두가지 조건을 충족시키는 보기드문 인물이었던 까닭이다. 구씨는 쑥스러운 성이야기를 태연하게 하던 것처럼 첫 촬영인데도 자연스러운 표정연기를 보여 걱정하던 제작진을 무색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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