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감원 강제조사권 추진도

증권사 67개계좌 출금금지등 조치>>관련기사 금융감독원은 26일 대우증권 기관계좌 도용사건과 관련, 필요할 경우 압수ㆍ수색ㆍ서류영치권한을 갖는 강제조사권을 발동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또 ▲5만주이상 또는 1만주이상을 두번이상씩 거래해 압수수색영장이 발부된 13개 증권사 39개 계좌(델타정보통신 주식 400만주)에 대해 수사가 끝날때까지 주문 및 출금금지 조치를 ▲14개 증권사 28개계좌에서 대해서는 실명확인후 출금하도록 하는등 67개 계좌에 제한조치를 내렸다. 금감원은 이와함께 대우증권과 매도주문이 대량으로 쏟아진 대신ㆍ현대ㆍLG증권 등 4개사에 대해 27일부터 특별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금감원 조종연 조사1국장은 “이번 사건에 사채업자가 낀 불공정거래 혐의를 포착,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강제조사권을 발동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오현환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