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SK그룹, 추석 맞이 자원봉사 활동

9월 한달간 자원봉사단 소속 임직원 1110명 참여해 소외계층과 행복 나눔

SK그룹은 전국 68개 SK자원봉사단 소속 임직원 1,100명이 추석을 맞아 9월 한달 간 소외계층을 찾아 봉사활동을 한다고 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6일부터 추석까지 특별자원봉사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2,500여명의 소외계층을 찾아 경로잔치, 결손가정 제수용품 나눔, 김치담그기, 선물 전달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다문화 가정을 초청해 추석의례, 상차림, 송편 빚기 등을 함께 하며 민족 최대 명절의 의미를 나눴다. SK C&C는 8일 분당 임마누엘의 집과 경기도 광주의 소망의 동산 등을 찾아 장애인들과 함께 한가위 음식을 만들고 윷놀이를 했다. SK건설은 임직원들의 매칭펀드로 기금을 조성해 청소년의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는 ‘희망 메이커 지원 500세대’를 찾아 2,500만원 어치의 물품을 추석 선물로 전달했다. SK브로드밴드는 8일 서울 약수동 노인복지관에서 휴대폰 활용 교육과정을 열고 휴대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노인들에게 사용법을 교육했다. 추석 이후에도 SK이노베이션은 16일과 23일 경기 파주의 장애인 농촌 자활시설인 어유지 동산을 찾아 하우스 농작물 수확을 도울 예정이다. SK C&C 임직원들은 23~24일 성남 신흥동의 ‘행복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여해 저소득지역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에 참가한다. 남상곤 SK㈜ 사회공헌사무국장은 “추석을 앞두고 최고경영자부터 신입사원까지 SK 전구성원이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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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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