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에도 분양시장의 열기는 식을 줄 모른다. 특히 이번 주에는 올해 최대 관심 지역인 위례신도시에서 마지막 공공분양 아파트인 '위례 자연&자이e편한세상'의 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16일 부동산114와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전국 10곳에서 청약접수가 진행되며 모델하우스는 8곳에서 문을 연다.
19일에는 경기도시공사가 공급하는 위례신도시 A2-2블록 '위례 자연&자이e편한세상'의 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지하 2층~지상 15층 19개 동 규모로 지어지며 △51㎡(전용면적 기준) 492가구 △59㎡A·B 595가구 △74㎡ 116가구 △84㎡ 210가구 등 총 1,413가구가 공급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498가구다.
같은 날 제일건설은 대구 첨단산업단지 A1블록 '북죽곡 제일풍경채 프라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상 29층 15개 동 59∼84㎡ 1,457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이 가운데 1,311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또 대림산업은 경기도 화성시 'e편한세상 화성'의 청약을 시작한다. 58~84㎡ 총 1,387가구 규모다.
20일에는 중흥토건이 경기 평택시 소사벌지구 B-9블록에 공급하는 '평택 소사벌 중흥S-클래스'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 동 규모로 75∼84㎡ 총 1,190가구로 이뤄진다. 같은 날 대림산업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더 에이치 스위트' 오피스텔 청약에 나선다. 지하 5층~지상 38층 2개 동, 81~89㎡ 총 560실이 공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