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이태원 프리덤’ 그룹 UV (유브이), 용산구 홍보대사 된다

용산구, 이태원 재조명 해준데 감사<br>홍보대사로 위촉

“이태원 프리덤~ 저 찬한 불빛 oh oh oh, 이태원 프리덤~ 젊은이 가득한 세상~”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이태원 프리덤’을 부른 힙합 듀오 유브이(UV)가 용산구의 홍보대사가 된다. 용산구는 24일 그룹 UV가 힙합곡 ‘이태원 프리덤’을 통해 용산구를 대표하는 이태원을 널리 알리고 재조명해준데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오는 25일 오전 용산구청장실에서 ‘홍보대사 위촉 및 감사패 수여식’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태원 프리덤’은 그룹 UV의 멤버인 유세윤과 뮤지가 인기 프로듀서 겸 가수인 박진영과 함께 작업한 곡으로 중독성 있는 가사와 팝 사운드가 특징인 노래다. 젊은이의 새로운 공간인 이태원을 예찬하고 있는 가사로 음원 차트 등에서 큰 화제가 됐다. 최근에는 가수 알리와 고은이 이 노래를 알앤비(R&B)버전으로 편곡해 부르는 등 연예계와 대중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용산구의 관계자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최신 유행 대중 문화와 행정기관과의 만남이 이뤄지는 뜻 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후에도 대중문화와 행정기관 간 상호 공동마케팅을 계속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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