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노트북] 여군장교 비리척결 나선다

국방부는 강도높은 사정활동에도 끊이지않는 병무·인사청탁, 정보누설등 각종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육·해·공군의 이권관련 부서에 여군들을 우선 배치하기로 했다.국방부는 소위이상 여성장교들에게 남성과 똑같은 보직관리기회를 준다음 소령에 진급한뒤 병과를 부여할 때 이권관련 부서에서 근무할 수있도록 적극 배려하기로 했다. 여군장교들이 최우선 배치될 부서는 육군본부 인사운영실·부관감실·의무감실, 연합사령부 관리회계부서, 조달본부, 정보사, 국방부 근무지원단 군수·인사부서등이다. 특히 군내 군기문란행위를 적발하는 기무요원들이 최근 병무 및 정보유출 비리사건에 연루된 사실을 중시, 기무부대에도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여성장교들을 배치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전체 군간부의 1.7%에 불과한 여성하사관및 장교인력을 오는 2020년까지 3.6% 수준으로 높이기로 했다. 전광삼기자HISA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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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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