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영남 내륙화물기지 2008년 완공

영남권 내륙화물기지 건설이 오는 2008년말 완료된다. 건설교통부는 9일 지난해 교통개발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한 기본조사설계 결과를 바탕으로 `남권 내륙화물기지 민간투자시설사업 기본계획(안)` 최근 수립했으며 민간투자심의위원회 심의와 기본계획 고시 등을 거쳐 오는 9월께 민간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경북 칠곡군 지천면 금호리 일대 12만4,000평 부지에 7만3,000평 규모의 복합화물터미널과 5만1,000평 규모의 내륙컨테이너 기지가 각각 건설된다. 총 사업비는 정부지원 1,067억원을 포함해 2,512억원이 투입되며 2005년 5월 착공, 2008년 말 공사를 완료한 후 2009년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동수기자 best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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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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