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이를 위해 지난달 30일 함께하는 재단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달 중순 서울 은평구 증산동에 매장을 열 계획이다. 이후전국 주요사업장이 있는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효성은 장애인 등 취업이 어려운 취약 계층을 고용해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효성굿윌스토어를 설립했다. 기업∙사회단체∙개인 등으로부터 소장품을 기증받아 판매하는 형식으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장애인 본인은 물론 가족들도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효성 측은 전망하고 있다.
효성은 함께하는재단이 추천한 장애인을 포함한 취약계층 7명과 매장인력 3명을 채용해 총 1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이후 장애인직업재활을 전문으로 하는 사회복지법인 에덴복지재단에서 추천한 인력을 포함해 추가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지속할 예정이다.
노재봉 효성나눔봉사단장 부사장은 “이번 설립되는 1호점을 성공모델로 정착시킨 후 향후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더욱 늘리고 전국 주요사업장 소재지역으로 매장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