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내달 5일 수출 3,000억弗 돌파

세계11번째로…올 연간수출 목표 80억弗초과 3,260억弗될듯

내달 5일 수출 3,000억弗 돌파 세계11번째로…올 연간수출 목표 80억弗초과 3,260억弗될듯 손철 기자 runiron@sed.co.kr 관련기사 • '수출 코리아' 다시 힘찬 비상 • 이희범 한국무역협회 회장 • 무역협회, 미니홈피에 격려글 봇물 • 40억弗 탑-LG화학 • 150억弗탑-현대자동차 • 30억弗탑-현대상선 • 10억弗탑-STX조선 • 7억弗탑-두산중공업 • 7억弗탑-현대하이스코 • 5억弗탑-풍산 • 금탑산업훈장-변대규 (주)휴맥스 대표이사 • 금탑산업훈장 이강식 STX엔진 (주) 대표이사 • 은탑산업훈장 조국필 (주)쌍용 대표이사 • 은탑산업훈장 홍원기 한화기계 (주) 대표이사 • 동탑산업훈장 전명석 (주)심텍 대표이사 • 석탑산업훈장 정은일 수출보험공사 이사 • 석탑산업훈장 최정하 수출입은행 부장 • 산자부 장관 표창 제갈욱 LG상사 차장 오는 12월5일 한국이 세계에서 11번째로 수출 3,000억달러 대열에 동참할 전망이다. 또 올해 연간 수출액은 당초 목표액인 3,180억달러를 80억달러가량 넘은 3,260억달러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자원부는 29일 현재까지의 수출실적과 추이를 감안할 때 12월5일 수출이 3,000억달러선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연간 수출규모가 3,000억달러를 넘은 것은 세계 11번째로 무역의 주류가 중계무역인 네덜란드와 벨기에를 제외하면 세계 9번째라고 산자부는 설명했다. 한국은 지난 77년 수출 100억달러를 처음 넘어선 뒤 18년 만인 95년 1,000억달러를 돌파했다. 또 1,000억달러 수출기록을 세운 지 9년 만인 2004년 2,000억달러를 넘었고 다시 2년 만에 3,000억달러를 초과해 수출의 성장세가 갈수록 가팔라지고 있다. 산자부는 연말까지 수출규모가 예상치를 80억달러 초과한 3,260억달러에 이르러 홍콩을 제치고 세계 수출 11위에 올라설 전망이며 무역수지 흑자 규모도 수출호조에 힘입어 당초 예상치인 120억달러를 넘어 160억선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산자부의 한 관계자는 “원화 강세와 고유가, 원자재가 상승 등 3중고에도 불구하고 수출 2,000억달러를 넘어선 지 2년 만에 3,000억달러를 돌파한 것은 부품ㆍ소재산업 등 산업기술정책과 적극적 개방정책, 해외시장 개척 노력과 무역 인프라 확충 등을 다각적으로 추진해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입력시간 : 2006/11/2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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