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시황] 외국인 투매… 460선대 추락


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이 5거래일 연속 투매에 나서며 460선 대로 내려앉았다. 이날 코스닥 시장은 장중 한 때 역대 5번째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돼 20분 간 거래가 중지되기도 했다. 코스닥지수는 8일 전날보다 32.86포인트(6.63%) 하락한 462.69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174억원, 48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335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운송(10.89%), 기계ㆍ장비(8.47%), 통신서비스(8.33%), 일반전기전자(8.30%), 소프트웨어(8.16%) 등이 8% 이상 급락했고, 의료ㆍ정밀기기(7.79%), 반도체(7.65%)도 크게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에스에프에이(10.30%), CJ E&M(8.78%), SK브로드밴드(8.24%)등이 8% 이상 큰 폭으로 떨어졌고, 포스코 ICT(6.34%), 셀트리온(5.69%), 젬백스(5.04%) 등도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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